영국의 동물보호단체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양식 대서양 연어에 대한 새로운 복지 기준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2024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300개 이상의 표준과 개정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다이(sea lice)와 아가미병(gill disease)에 대한 비약물적 치료 기준 도입, 정기적인 복지 평가 실시, 기절 및 도축 공정 개선 등이 포함되며, 전체 도축 과정에 대한 CCTV 설치 및 전체 도축 과정에 대한 녹화 요구사항 등이 있다. 또한 의무 점검사항, 식별된 문제에 대한 즉각 조치 등을 위한 생산 계획 작성, 항생제 사용 규칙 등 요구사항을 도입할 예정이다.

 RSPCA 측은 새로운 어류 복지 표준은 바다이 및 아가미병에 대한 비약물적 치료에 대한 표준 마련, 치료가 어류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위험 평가, 사망 원인의 분류 및 모니터링, 밀도 요구사항 등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연어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출처:https://www.thegroce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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