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민물장어양식수협 양식수산물 브랜드·마케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본격적인 시즌 앞두고 용역 결과 제품 패키지까지 새 단장한 제품 선보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7일 민물장어양식수협 회의실에서 배현두 교육지원 부대표, 민물장어양식수협 이성현 조합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물장어양식수협 양식수산물 브랜드·마케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중앙회가 회원조합 양식수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물장어양식수협 제품에 대한 브랜드 컨설팅, 신규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포함해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수협중앙회는 ‘지하암반수로 키운 민물장어’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한 물에 대한 약속, 민물장어양식수협의 바른 경영철학을 반영해 탄생한 브랜드 ‘장어수도’와 그동안 진행해 온 용역의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체계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장어수도’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민물장어의 우수성을 강조한 통합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배현두 교육지원 부대표는 “신규 브랜드인 ‘장어수도’ 개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민물장어양식수협이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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