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9일 06시 43분경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약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 전복사고를 보고받고, 즉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해양수산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은 행안부, 국방부, 해경청, 경상남도, 제주도, 남해어업관리단이 참석하는 실종자 수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조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