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어촌 만들어 달라”며 300만원 기부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3월 27일 강원고성군수협(조합장 최영희)에서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고성군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최영희 강원고성군수협 조합장은 “수협재단의 주거환경 개선과 의료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 우리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수협재단 복지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어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강원고성군수협은 평소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재단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어업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금이 우리 어업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드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수협재단에서는 기부를 희망하는 모든 분으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어업인에게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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