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해양수산부의 1급 인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1급 인사를 하기가 쉽지 않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이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고 있어 이를 맡고 있는 연영진 해양정책실장 등을 바꾸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 이럴 경우 수산정책실장 인사도 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이는 나이가 많은 연 실장은 그대로 놔두고 정영훈 수산정책실장만 인사를 할 경우 수산계에서 뒷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 따라서 1급 인사는 남봉현 기획조정실장 자리만 바꾸거나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자리만 메우는 소폭 인사가 될 수도 있을 듯. 이럴 경우 1급들에 대한 본격적 인사는 하반기에나 가능해 보이기도.
한편 국장급 인사도 외부 파견이나 교육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돌리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도. 1급 승진 인사로 일부 자리가 빌 수 있어 이 자리를 메우면서 전체를 들여다 볼 수 있지만 인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양수산부는 인사만 하다 끝난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기 때문.
어쨌든 장 · 차관 모두 인사계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어떤 인사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