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웃을 지…

○…지난 15일부터 가락시장 내 강동수산 및 수협가락공판장에서 굴 표준 중량제(2, 3, 4kg)가 시행되면서 이에 참여하지 않은 노량진수산시장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
굴 표준 중량제 도입을 놓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굴 최대 거래처인 노량진수산시장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도 함께 시행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노량진수산시장, 구리시장 법인과 굴 취급 중도매인들은 가락시장 시범 시행을 지켜보겠다는 입장. 때문에 표준중량제는 이들이 동참하지 않아 성과도 반감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또 비슷한 중량과 표준 중량 상품 간 각 도매시장에서 가격 차이가 나지 않을 경우 출하지 굴 출하주도 난감해 질 수 있다는 게 도매시장 중도매인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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