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1년도 안 남아 장관 할 사람 있을지 의문
그래도 할 사람 있겠지만

O…박준영 장관 후보자 사퇴로 어정쩡한 상태에 있는 해양수산부장관 교체가 다음 달까지 가시화되지 않으면 교체는 사실상 어려워 보이기도.

 이는 대선이 내년 3월 9일이고 5월 새정권이 들어서는데 불과 몇 개월 간 장관을 하려고 인사청문회 등 혹독한 검증을 거치면서 장관을 하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이기 때문. 게다가 인사 검증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문제가 정치 쟁점화할 경우 내년 대선에 결코 유리할 수도 없어 인사를 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도. 또 장관이 공석이면 몰라도 문성혁 장관이 있어 그를 몇 달간 더 유임시키면 크게 문제될 게 없기 때문. 물론 장관이 리더십이 제대로 서지 않겠지만 그건 정권 말기를 감안하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기 때문.

 어쨌든 해양수산부장관 교체는 문재인 대통령의 G7회의 참석 등 해외순방이 끝났으니까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문성혁 장관 유임’ 쪽에 더 비중을 두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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