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가장 궁금한 사항이지만 아무도 '정답' 내놓지 못해
이런저런 설만 무성

O…노조의 연임 반대 투쟁 등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지만 당초 예상대로 홍진근 대표는 14일 임시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임준택 회장의 그에 대한 신임이 얼마나 견고한 지 보여주기도.

 그러나 임 회장이 홍진근 대표를 이렇게 신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 그러는지 ‘정답’을 말하는 사람이 없어 궁금증을 더하기도.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임회장이 한번 마음 먹은 사람에 대해서는 그대로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대단해 보인다는 것. 임 회장은 감사위원장 선출 때도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당초 생각을 그대로 밀어붙여 김규옥 전부산시 부시장이 감사위원장이 되도록 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

 임 회장의 홍 회장 신임메 대해서는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설만 무성할 뿐 근거가 없어 소문의 생명력이 길지 않아 보이기도.

 한편 직원들은 홍 대표의 앞으로 행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다시 대표가 됐으니까 지금보다는 좀 덜 쥐어 짤 것 아니냐는 얘기에서부터, 이제 연임이 됐으니까 지난 2년보다 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 아니냐는 등 상반된 의견들이 나와 앞으로 홍 대표 활동이 주목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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