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외부서 낙하산 없다“…”실력대로 뽑는다“
응모자들 열공 중

O…국립수산과학원장(이하 수과원장) 응모자들이 오는 20일 면접을 보기로 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기도, 수산 쪽 고참 국장들이 대부분 응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수과원장 인선은 과거 어느 때보다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해양수산부의 설명.

 현재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복철, 조신희 국장 등 수산 쪽 고참 국장들이 응모. 당초 응모가 예상됐던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응모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수과원장 공모는 내부 출신이냐 외부출신이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해양수산부 한 관계자는 ”이번 원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 등은 과거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잡음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응모자들은 면접을 앞두고 ‘열공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어쨌든 이 같은 설명이 얼마큼 설득력이 있을지는 앞으로 결과를 두고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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