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문 제외 남은 3사람은? …“2+1 똑같이 적용해야”
누군 5년 누군 2년 안 돼

O…수협은행 부행장 중 신학기 수석부행장을 제외한 4명의 임기가 12월 1일 끝나 앞으로 인사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기업그룹 담당인 김철환 부행장은 현재 5년을 재직 중에 있어 이번 인사에서는 교체가 유력시 돼 보이기도. 그러나 양기욱 개인그룹 부행장, 최종대 여신그룹 부행장은 부행장 보직을 받은 지 2년 뿐이 안 돼 예측이 쉽지 않기도. 또 IT부문은 박종훈 부행장을 이을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들이 나와 김진균 행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관심사.

 또 이번 인사 중 이해균 수협회장 비서실장이 은행으로 넘어 올 지가 관전 포인트. 일부에서는 내년까지는 비서실장이 유효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자리를 잡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빼 줄수도 있어 움직임에 눈길이 가기도.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는 김철환 부행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행장 중 어느 한사람만 2년만 하고 나가게 하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다는 얘기들이 나와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

 한 은행 간부는 “능력 차이도 크지 않고 똑같은 입장인데다 사람도 3사람 뿐이 안되는데 누군 2+1(2년하고 1년 더)을 적용하고 누구한테는 나가라고 하면 나가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갖겠느냐”며 “2+1을 제도화 하던지 해 나가는 사람이 쓸쓸한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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