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 앞으로 업무 많아 격무 시달릴 듯
한동안은 오염수 매달릴 듯

O…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 정부의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해수부 업무를 설명하는 것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시작. 이날 박 차관은 첫 공식적인 자리이지만 무난하게 행보를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가 엄청커서 어업인, 유통업자, 상인 등 수 없는 이해 관계자들을 만나야 해 격무에 시달릴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 어쨌든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경우 생산자인 어업인 반발이 적지 않을 수도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그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기도. 

 그러나 다행인 것은 수산세가 크고 가장 목소리가 큰 지역 중 하나인 부산이 박 차관 연고지인데다 부산시 경제부시장까지 역임해 이런 경력이 다소나마 갈등 완충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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