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수산업을 이끌어온 것은 남성만이 아니다”
다양한 지원책 마련할 터

O…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4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2023 여성 어업인 전국대회’에서 “어가 인구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수산업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노동진 회장은 ‘여성 어업인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오늘날 수산업을 이끌어온 것은 남성만이 아니다”며 “바다, 갯벌, 위판장 등 어업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고 여성들 역시 수산업의 주역”이라면서 이같이 강조.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전국대회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 여성 어업인 500여 명이 참석, 어업 분야에서도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있음을 느끼게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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