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행장 인사도 이런저런 소리나지 않고 지나갈 듯
“실적과 평판 위주 인사”

O…강신숙 수협은행장 취임 후 가장 큰 인사로 보인 수협은행 부행장 인사가 마무리됐으나 이렇다 할 잡음이 나오지 않기도. 

 수협은행이나 중앙회 인사는 그동안 인사 후 직원들 사이에서 이런저런 불만들이 나왔으나 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 이후 3번의 인사가 이뤄졌으나 아직까지는 불만의 소리가 들리지 않기도. 이는 인사가 실적을 바탕으로 평판 등을 반영해 이뤄지기 때문인 듯. 이번 부행장 인사도 최민성 부행장은 오랫동안(8년) 심사 파트에서 일하면서 수협은행 건전성 강화를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준석 부행장은 실적이 말해줬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 수협은행 직원은 “지역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직원들이 비교적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한 것 같다”며 “과거보다 진일보한 인사로 보여진다”고 평가.

 이는 강 행장과 신학기 수석부행장의 호흡이 잘 맞는 데다 노동진 회장이 크게 인사에 개입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기도. 

 어쨌든 수협은행은 중앙회로부터 독립 후 조직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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