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억짜리 광고 모델 하고 있는 건 아닌지"
13일에는 2023년 ‘은행대상’ 수상도

O…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여성행장으로써 수협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광고 모델처럼 모델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도. 

 한 수협은행 간부는 “강 행장이 여성이라는 희소성과 예의 바른 처신으로 수협은행의 움직이는 광고판이 되고 있다”며 강 행장의 수협은행 위상제고 역할을 높게 평가. 그는 “강 행장이 보이면 수협은행이 생각난다는 사람이 있다”며 “몇억짜리 광고 모델은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 수산계 인사도 “그가 수협은행을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만 해도 적지 않은 홍보가 될 것”이라며 “수협으로선 손해 날 것 없는 인사였다”고 그를 치켜세우기도. 어쨌든 강 행장은 지난 13일에는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금융대상-2023년 은행대상’을 수상. 이날 행사는 ‘2023년 금융인 송년의 날’ 행사를 겸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는데 이날 시상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한 각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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