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 재직 시 국제협력과장으로 1백만km 이상 출장
원양 감각 있어 도움 될 듯

O…김영규 신임 원양협회장은 돌고 돌아 다시 ‘본업’으로 귀환. 

 김 회장은 수산청 시절 최연소 과장.  또  영어 실력이 뛰어나 사무관 시절부터 국제협력통으로 알려진 데다 담당과장을 4년 이상 한 이 분야 전문가. 그는 당시 한 달에 한 번 정도 국제회의와 해외 협력을 위해 출국해 국제협력과장 재임 시에는 비행기 탑승 기록이 100만km를 넘기도.

 김 회장 취임은 원양어선에 대한 연안국과 국제기구의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데다 해외 협력 패턴이 바뀌고 있어  일부서  다른 시각이 있지만 앞으로 원양어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

 김 회장은 “마지막 공직이라고 생각해 원양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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