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은 68년생 현직 부장급에서 검토
박사장 사퇴로 징계 의미없어

O…수협중앙회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양동욱 상임이사 후임에 이승룡 수협유통 사장을 추천. 그런데  이 자리는 현직 부장 대신 퇴임 후 들어와 상임이사를 한 경우는 극히 드물어 이번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가 될 듯. 

 대신 11일자로 사퇴를 한 노량진수산시장 사장 후임에는 68년생 현직 부장급에서 사람을 고르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럴 경우 임채영 무역사업단장이나 강혁중 유통사업부장이 유력해 보이는 데 이들 둘을 노량진수산시장과 수협유통으로 배분할지는 미지수. 

 한편 수협중앙회는 박세형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이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고 내가 책임을 지고 가겠다”며 사직서를 내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데다 형평성 차원에서 다른 징계도 감경하는 방안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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